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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질 분비물은 월경주기나 호르몬 분비 상태에 따라 변화가 많고 양은 배란시기에 가장 많아집니다. 질염에 걸린 경우 즉, 냉(대하증)이 팬티가 젖을 정도로 많은 경우, 분비물의 색이 진하거나 끈적이며 흐르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는 경우는 보통은 방치되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증상이 악화되면서 질 입구의 가려움, 화끈거림, 성관계 시 통증, 소변 시 쓰라림 등을 동반합니다.

  • 질염
  • 방광염
  • 골반염
  • 경부미란증 경부염
질염
질염

질염이미지

냉이란 여성의 생식기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말하는데 냉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외음부에 있는 피지선
  • 바르톨린선에서 분비되는 점액
  • 자궁경부에서 소량 나오는 점액

냉은 생리 주기에 따라서 그 양, 점도 및 특성이 변하는데 배란기 즈음에는 코 같이 맑게 끈적거리는 형태로 마치 생리혈이 나오는 것처럼 주룩 속옷이 젖을 정도로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경우 이 같은 배란기를 제외하고는 밖으로는 흘러 나오지는 않습니다. 이 분비물 양이 많아지거나 생식기 내부에 염증이나 혹으로 인한 병적 변화가 생기면 질 밖으로 흘러 나오게 되는데, 이것을 냉증 또는 냉 대하증이라고 합니다. 냉대하증과 더불어 피가 섞여 나오거나 심한 악취가 나거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질염은 냉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약물치료 및 소독치료가 원칙이며 원인균에 따라 사용하는 약물이 다양합니다. 특히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처방된 약을 모두 복용해야 하며 파트너도 반드시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반드시 재검사를 통한 완치판정을 확인 해야 합니다. 위축성 질염은 에스트로젠 호르몬 치료가 필요합니다.

냉

냉

질염은 여성이 산부인과에 내원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질 내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질염의 흔한 형태로는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이 있으며 트리코모나스 (Trichomonas vaginalis) 감염과 같은 성교로 의한 질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타 질염 : 염증성 질염, 위축성 질염) 질 내의 산도는 강한 산성이며, 정상적으로 대여섯 가지의 균이 살고 있는데, 그 대부분은 락토바실리 (Lactobacilli)라는 균입니다. 사춘기 이전의 질 내는 pH 6~8정도의 중성에 가까운 산성을 유지합니다. 이후 사춘기가 되어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몸의 변화와 함께 질 상피 세포의 증식이 시작되며, 세포 내에는 글리코겐이라는 성분이 축적되기 시작하고, 이는 세포나 균에서 나오는 효소에 의해 젖산으로 분해되며 그 결과 질 내의 pH는 4.5이하의 강한 산성을 유지하게 됩니다. 질염은 이와 같은 질 내 산도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며 스트레스나 생리 및 성교 후와 같은 상황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질염
과거에 비특이성 질염 또는 가드네렐라 질염이라고 불렸던 세균성 질염은 질 내 산도의 불균형으로 질 내의 정상 서식균이 줄어드는 반면 전체의 1%미만으로 존재하던 혐기성 세균이 과증식하여 생기는 질염입니다. 질 내 산도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요인으로는 자궁경부 미란에 의한 과다한 점액 분비, 월경 전 후에 갖는 잦은 성관계, 자주 심하게 하는 뒷물등이 있으며 이로 인한 정상 서식균의 감소가 주 원인입니다.
증상
  • - 생선비린내와 같은 악취를 동반하는 것
  • - 재발하기 쉬우며 골반염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 - 특히 임신 중에는 조기진통이나 조기 양막파수와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는 기생충의 일종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감염된 파트너와 한 번만 성관계를 해도 70%이상이 감염됩니다. 트리코모나스는 운동성이 좋기 때문에 방광으로 침입하여 방광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자궁 내막을 타고 올라가 골반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트리코모나스 질염 증세를 보이는 환자 가운데 60%정도에서는 세균성 질염이 동반됩니다
- 물처럼 흐르는 다량의 냉으로 팬티가 젖거나 악취가 나며, 질 입구가 따끔거리고 가렵기도 합니다. (남성에겐 거의 나타나지 않고 주로 여성에게만 나타남)
가장 흔한 형태의 질염으로 45%의 여성이 1년에 2회 이상의 재발을 경험합니다.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는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나 임산부, 당뇨병 환자와 같이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 비지나 두부 또는 치즈 같은 냉이 발생하며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합니다.
염증성 질염
염증성의 상피 세포가 심하게 떨어져 나오면서 고름 같은 냉이 많이 생기는 경우로 성교통, 외음부 작열감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원인은 분명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냉 검사를 해보면 정상 서식균의 대부분인 락토바실리보다 스트렙토콕사이 (Streptococci)가 주로 관찰됩니다.
위축성 질염
폐경이나 난소 수술 후 정상 서식균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젠의 결핍으로 인하여 질벽이 얇아지면서 생기는 질염입니다. 다량의 냉과 성교통 및 출혈을 유발합니다.
증상
- 질염 발생시 냉에서 냄새가 나거나 가렵고, 작열감, 불쾌감, 통증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색이 희거나 냄새가 나지 않고 솜처럼 뭉쳐지는 특성을 보입니다. - 평소에는 팬티에 살짝 묻어 나올 수 있으며 배란기에는 자궁경부 점액의 증가로 팬티가 젖으나 질염 발생시분비물의 양적, 질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진단
- 증상 발생시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병원에 내원하여 진찰 (※ 검사받기 하루 전에는 뒷물이나 성 관계를 피하고 질정과 같은 약재를 삽입하면 안됨) - 생리 기간이 아닌 기간에 검사 받는 것이 효율적임 - 임상양상 및 질 도말 검사와 그람 염색을 통한 원인균 감별
치료
- 약물치료 및 소독치료가 원칙이며 원인균에 따라 사용하는 약물이 다양합니다. 특히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처방된 약을 모두 복용해야 하며 파트너도 반드시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반드시 재검사를 통한 완치판정을 확인 해야 합니다. 위축성 질염은 에스트로젠 호르몬 치료가 필요합니다.
배우자나 남자친구에게 알려야 하나요?
- 질염의 종류에 따라서 다릅니다. 세균성 질염이나 곰팡이성 질염은 대부분 질 내 정상적인 세균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것으로 성관계 없이도 발생이 가능하므로 환자 본인만 치료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트리코모나스의 경우는 성 관계에 의해 감염되므로 상대방이 증상이 없더라도 상대방에게 알리고 함께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예방법
- 외음부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합니다. - 자극성이 있는 비누나, 잦은 세척제 사용을 금합니다. - 피임기구를 깨끗하게 사용합니다. - 꽉 조이는 바지나 보정 속옷을 착용하지 않습니다. - 생리 중에는 관계를 피합니다. - 스트레스와 몸의 피로를 삼가 합니다.-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항생제 복용을 합니다.
방광염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 감염으로 염증이 방광 내에 국한되어 나타나고 다른 장기에는 염증이 없는 질환을 뜻합니다.

원인

증상

급성 방관염의 일차적인 경로는 요도로부터의 상행감염이며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여성은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하여 성생활이나 임신 시 세균이 용이하게 방광으로 상행성 감염(하부 기관에서 상부기관으로의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급성방광염 발생원인

  • 세균 자체의 독성
  • 개개인의 세균에 대한 저항력
  • 요로계의 해부학적 및 기능적 상태

원인균은 80%이상이 대장균이며, 그 외 포도상구균, 장구균, 협막간균, 변형균 등도 급성 방광염의 원인이 됩니다. 만성 방광염은 급성 방광염의 원인균과 동일한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증상

질염 발생시 냉에서 냄새가 나거나 가렵고, 작열감, 불쾌감, 통증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색이 희거나 냄새가 나지 않고 솜처럼 뭉쳐지는 특성을 보입니다. 평소에는 팬티에 살짝 묻어 나올 수 있으며 배란기에는 자궁경부 점액의 증가로 팬티가 젖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질염 발생시에는 이 같은 분비물의 양적, 질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별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증상

  • - 급성 방광염의 증상은 빈뇨(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증상)
  • - 요절박(강하고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
  • - 배뇨 시 통증, 배뇨 후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
  • - 허리 통증 및 치골 상부(성기 위쪽의 돌출된 부분)통증
  • - 혈뇨와 악취가 나는 혼탁뇨가 동반
특징

발열이나 오한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성 방광염은 증상이 없는 무증상의 경우를 포함하여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급성 방광염의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거나 간헐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진단

방광 진단방법

임신증상 + 요 검사
급성 방광염
여성의 외음부 질염 증상과 유사하므로 질 분비 검사와 내진을 통해 감별하며, 급성요도증후군도 급성 방광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요 배양 검사에서 세균 검출이 적은 특징이 있습니다.신장의 감염은 발열과 옆구리 통증 같은 아랫배 복부 통증을 호소하므로 급성 방광염과 구별할 수 있습니다.
만성 방광염
만성 방광염은 결핵, 요도염증후군 등과 유사하지만 소변검사나 배양검사 등으로 감별할 수 있습니다.
검사

요(소변)검사와 요(소변)배양 검사입니다. 요 검사상 소변에 고름이 섞여 나오는 농뇨, 세균뇨 및 혈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요 배양검사는 세균 감염의 확진 및 동정, 향균제 감수성 검사 등을 위해 시행합니다. 혈액검사 결과는 대개 정상이므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혈뇨가 동반된 경우 출혈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내진 및 초음파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급성 방광염은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으로 치료를 시행합니다. 만성 방광염인 경우는 장기간의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만성 방광염의 유발 요인을 찾아 이를 교정해야 합니다.

경과

급성 및 만성 방광염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상행성 감염에 의한 신장감염으로 예를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에서 상행성 감염(하부기간에서 상부기관으로 감염)이 자주 발생하나 대개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 쉽게 치유되며, 별다른 후유증을 남가지 않습니다

예방

적당량의 수분 섭취는 체내의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방광염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 방광염이 재발하는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골반염

자궁 내 경관에 번식하고 있던 세균(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된 경우)이 자궁내막과 나팔관, 혹은 복강까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원인

세균, 임질균, 클라미디아균, 인플루엔자균, A군 연쇄구균, 폐렴구균

증상

골반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골반통, 발열, 진찰 시 자궁경부나 자궁부속기(난소와 난관)의 통증 등이다. 그러나 이외에도 골반염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므로 하복통, 질 분비물 증가, 월경량 과다, 열감, 오한, 배뇨 시 불편감 등 비뇨생식기계의 이상증상이 있는 모든 여성에서 골반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골반염이 있더라도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진단

진단

골반염은 그 증상이 매우 다양하므로 진단할 때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내성균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감염이 없는 여성에게 불필요한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하다. 골반염의 진단은 의사의 진찰이 주가 되며, 그 외에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 복강경 등을 이용한 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진단방법

  1. step1 - 진찰을 통해 골반강 내의 염증 징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사는 이 경우 내진(여성의 생식기 안에 손가락을 넣어 만져 보면서 진찰하는 것)을 통해 자궁과 난소, 골반 부위에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지를 확인
  2. step2 - 질과 자궁내 경관에서 냉증이 있는지, 특히 고름과 같은 점액화농성의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현미경으로 분비물을 검사하여 다수의 염증세포(백혈구)가 관찰되는지 확인한다.
검사

검사

염증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혈액검사와 활력증후(vital sign: 체온, 혈압, 호흡, 맥박)측정도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들이다. 혈액검사상 염증지표의 상승 및 백혈구 증가 징후가 나타날 경우 골반염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며, 특히 38도 이상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특이도(질환에 대해 양성을 양성으로, 음성을 음성으로 제대로 판별할 수 있는 정도)를 높일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자궁내막염을 확인하기 위한 자궁내막생검, 골반강 내 농양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초음파검사 혹은 기타 영상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난관염 혹은 골반강 내 염증을 직접 눈으로 보는 진단복강경 등의 검사를 시행한다.

임상적 진단기준

  • - 진찰상 골반 장기 압통
  • - 냉증 또는 점액화농성의 자궁내경관 염증
  • - 자궁내막 생검 결과 자궁내막염 징후
  • - 혈액검사상 염증지표의 상승
  • - 38도 이상의 발열
  • - 혈액검사상 백혈구 증가
  • - 검사상 임질균이나 클라미디아균 감염 징후
  • - 초음파상 난관난소 농양 징후
  • - 복강경상 난관염 징후
치료

골반염은 임균, 클라미디아균, 그람음성기회감염균, 혐기성균, 연쇄구균 등의 다양한 균의 복합적인 골반장기 내 감염이므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이 모든 균에 대한 효과가 있는 광범위 항생제 치료이다. 주사로 맞는 것과 경구로 복용하는 것이나 효과에 차이가 없으므로 대개 입원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골반염의 진단이 불확실하거나, 골반강 내 농양이 의심되는 경우, 증상이 심할 때, 약물 복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해야 한다. 입원 후 열이 없어지고, 혈액검사상 염증 수치가 정상화되고, 내진상 골반장기 통증이 없어지면 퇴원을 고려한다. 여성이 골반염에 걸린 경우, 원칙적으로 배우자에 대한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는 골반염이 임질이나 클라미디아균 감염과 같은 일종의 성매개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골반염의 가장 심한 마지막 단계가 바로 골반강 내 고름덩어리인 난관난소농양이다. 이 경우 난관, 난소, 장 등이 염증으로 서로 엉겨 붙어 거대한 덩어리를 형성하게된다.  이 경우 반드시 입원하여 광범위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며, 75%의 경우 항생제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항생제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나 피부를 통해 고름을 빼주는 시술을 해야한다.

예방

골반염과 같은 성매개성 질환에 걸리지 않는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이론적으로는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한 명의 배우자와 안전한 성생활을 한다면 성병 발생의 위험도는 낮아진다. 콘돔은 많은 종류의 성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콘돔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이나 임질, 클라미디아균, 트리코모나스 원충 및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골반염 등의 각종 성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일단 성병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가 끝날 때까지 성관계를 자제하는 것이 성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성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생기거나 안전하지 않은 성행위가 있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관련질병

임균 감염증, 성기 클라미디아 감염증

경부미란증, 경부염
원인

원인

자궁경부는 자궁의 입구로 두 가지 종류의 세포로 구성됩니다. 매끄럽고 분홍빛을 띠는 편평상피세포와 자궁경부 안쪽을 구성하는 자궁 내경관에서 유래한 오돌토돌하며 붉은색을 띠고 분비물을 생성하는 원주상피세포로 이루어집니다. 사춘기 전이나 폐경이 가까워지면 자궁경부 전체가 편평상피세포로 덮이므로 육안적으로 깨끗한 분홍빛을 띠게 됩니다.반면에 호르몬 활동이 왕성한 가임기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내경관에서 유래한 원주상피세포가 밖으로 밀려나와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붉게 보이는데 이를 자궁경부외번(eversion)이라고 합니다. 자궁내경관 세포가 노출되는 이유는 아직 불확실하나 사춘기에 들어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이 커지면서 자궁내경관이 아래로 밀려나와 자궁내경관을 덮고 있는 세포가 노출되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대 초중반의 여성의 80~90%에서 외번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임신을 하면 그 정도가 심해져 분비물이 늘게 됩니다. 출산 이후 나이가 들면서 폐경기로 접어들수록 외번은 점점 자궁 경부를 덮고 있는 편평상피세포로 변해갑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외번 및 미란의 빈도는 감소합니다. 자궁경부 외번은 정상적인 소견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육안상으로는 비슷해 보이나 자궁경부미란증(eversion)은 질염이나 성관계로 인한 경부염이 오래 방치되거나 잦은 자극으로 인해 경부가 헐어있는 상태의 소견입니다. 미란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경부에 세균 감염으로 인한 미란증이 생기면 누런 화농성 분비물이 생기면서 관계 후 출혈, 성교동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경관세포는 임균, 클라미디어균 등 여러 가지 세균에 의한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자궁경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경부염이 더 진행하면 자궁 안쪽. 즉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균을 확인 후 균에 알맞은 항생제를 선택하여 치료하는데 치료 후에도 분비물로 인해 불편감을 느끼거나, 반복적인 관계 후의 질 출혈 또는 부정기적인 질 출혈이 발생한다면 자궁경부 소작술(local tissue destruction)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경부소작술

자궁경부소작술

자궁경부 소작술은 분비물이 나오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외번 및 미란 부위를 파괴하는 방법이며, 전기소작술(electrocautery), 냉동요법(cryotherapy), 레이저(Nd-YAG laser)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술 후에는 파괴된 조직이 떨어져 나오면서 라이너등을 사용해야 할 만큼 질 분비물이 증가할 수 있는데 대개 시술 후 4~5일째 가장 심하고 일주일이 지나면 분비물이 줄어들기 시작하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3주 정도 후 부터는 새살이 돋 아나며, 시술 후 약 4~6주 후가 되면 완전히 회복됩니다. 따라서 따라서 이 기간 동안은 성관계를 피하고 시술 후 증세가 개선이 되었더라도 반드시 경부암검사및 냉검진 등의 정기적인 검진은 받아야 합니다.

권고사항

  • - 분비물 증가 외 출혈, 감염 등이 발생
  • - 드물게 자궁경화(cervical stenosis)등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출산이나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특히 출산경험이 없는 여성의 경우는 신중히 결정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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